국민의힘과 결별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정치권은 여전히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공개적인 ‘러브콜’**과 **홍 전 시장 지지자 일부의 ‘이탈’**이 맞물리며, 홍준표가 이재명을 도울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홍 전 시장은 대선 불관여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총리설 등도 모두 부인하고 있다.
과연 이 모든 발언은 ‘진심’일까, 아니면 향후 정계 복귀를 위한 고도의 전략일까?
🧾 1. 공식 입장: “이재명과 손잡지 않는다”
홍준표 전 시장은 최근 여러 차례 **“이번 대선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는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설, 총리기용설 등 각종 추측이 제기된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선을 긋는 발언이다.
- "이재명 후보와 손을 잡는다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 “그런 일 없다”
- “총리설은 선거용일 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냄
- “이번 대선은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는 태도 일관
이는 홍준표의 정치적 스타일상 중립을 가장한 정치적 복귀 준비일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선 직접 지원 가능성을 부정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 2. 이재명 후보의 러브콜, 왜 나왔나?
이재명 후보는 홍 전 시장에게 SNS를 통해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 잔 합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남겼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환대 이상으로, 다음과 같은 정치적 목적이 읽힌다:
- 중도·보수층 확장 시도
→ 홍준표는 보수진영의 아이콘 중 하나이자, 독자 지지층을 보유한 인물이다. - 국민의힘 분열 부각 효과
→ 홍 전 시장의 불만을 적극 활용해 상대 진영의 균열을 부각시키는 전략 - 통합정부 이미지 강조
→ “국민통합”과 “초당적 인재 등용”이라는 프레임을 강화하기 위한 상징적 카드
하지만 이 모든 전략은 홍 전 시장 본인의 거부로 현실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 3. 일부 지지자의 ‘이탈’은 사실…그러나 제한적
홍 전 시장의 일부 지지자들은 이미 민주당사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힘은 공정하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는 통합의 정치를 할 인물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홍준표 지지층 내부의 좌절과 환멸이 표출된 결과로 보이나, 홍준표 본인의 정치 행보와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
- 지지자들은 자발적으로 행동 중
- 홍준표 본인은 이들의 행보에 대한 공식 언급을 자제
- “정치 불관여” 선언으로 직접적인 연계 차단
즉, 홍 전 시장이 이재명 후보를 돕고 있다는 정치적 오해 또는 의도적 프레임일 가능성이 높다.
🔍 4. 정치권 분석: ‘지금은 아니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정치권 다수의 해석은 명확하다.
“현 시점에서 홍준표가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는 향후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대선 이후 국민의힘 내 권력재편 상황
-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내 주류와의 갈등이 깊은 상태
- 대선 패배 시 당내 재편 과정에서 복귀 가능성 존재
- 이재명 후보의 당선 여부
- 당선 시, 초당적 통합 메시지와 함께 정무적 등용 시도 가능성
- 그러나 이는 정책적 공감대보다는 상징성에 가까움
- 홍 전 시장의 정치 재개 시점
- 대선 이후를 겨냥한 장기 전략 수립 중일 수 있음
- 입당이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 조율자’로서의 역할 가능성
✅ 결론: 홍준표의 이재명 지원 가능성, 지금은 “거의 없다”
- 홍준표 전 시장은 직접적으로 이재명 지지나 선거운동 참여 가능성을 부인
- 일부 지지자들의 이탈은 사실이나, 본인과 무관한 자발적 행동
- 이재명 측의 총리설·러브콜은 전략적 구애지만 실현 가능성 낮음
- 향후 정계 재편 시점에서 홍 전 시장의 정치적 복귀는 여전히 변수로 남음
🔖 핵심 정리
| 구분 | 내용 |
| 공식 입장 | “대선 불관여”, “이재명과 손잡지 않는다” |
| 이재명 측 반응 | 공개적 러브콜, 통합정부 언급, 총리설 부인 |
| 지지자들 행보 | 일부 이재명 지지 선언, 그러나 본인과 무관 |
| 정치권 평가 | 입당·지지 가능성 낮음, 대선 이후 변화 여지 존재 |
| 핵심 해석 | 현재는 이탈이 아니라 ‘정치적 거리두기 전략’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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