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시장의 수수료 논란 속에서, 후발주자인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공정성과 상생을 내세우며 자영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수료가 낮다', '정산이 빠르다', '가맹점주 친화적이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점주들의 평가는 어떨까? 이번 글에서는 실제 가맹점주들의 후기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땡겨요 플랫폼의 강점과 한계를 분석한다.

1. 실사용 점주들이 말하는 장점
① 낮은 수수료 구조
- 2.0~7.8% 차등 수수료 적용
- "매출이 많지 않은 우리 같은 작은 가게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요"
- 쿠팡이츠나 배민1에서 9.8% 넘는 수수료를 지불하던 점주들이 "수수료만큼은 확실히 만족스럽다"고 평가
② 빠른 정산
- 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자영업자에게 큰 장점으로 꼽힘
- 일부 사용자는 "당일 정산이 가능해 현금 흐름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는 후기를 남김
③ 점주 전용 앱 UX 개선
- 최근 업데이트된 점주용 앱은 주문 확인, 정산 내역, 리뷰 응대 등이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
- "초기에는 불편했지만 지금은 웬만한 기능은 배민만큼 잘 갖췄다"는 반응도 다수
④ 신한은행 연계 혜택 기대감
- 신한카드 매출과의 연동, 사업자 대출 연계, 마케팅 지원 등 금융과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도 큼
2. 실사용 점주들이 말하는 단점
① 낮은 주문량
- 가장 큰 불만은 "주문 건수가 적다"는 점
- "배민 하루 30건, 땡겨요는 2건도 힘든 날도 있어요"라는 후기 다수
- 특히 서울 외 지역, 비도심 상권에서는 체감 격차 더 큼
② 고객 인지도 부족
- 소비자 인식이 낮아 "땡겨요로 주문해본 적 없다"는 고객이 많음
- 리뷰, 별점 시스템이 활성화되지 않아 "고객 피드백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
③ 고객 응대 시스템 미비
- 배달 사고나 취소 건 처리에서 배민보다 고객센터 응대가 느리고 복잡하다는 지적
- "환불이나 이슈 대응 속도는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는 후기 존재
3. 지역별 편차도 중요 변수
- 서울 강남/마포/용산 등 핵심 상권은 배민에 비해 부족하나, 소형 카페/디저트 매장 중심의 가맹이 확대되는 중
- 반면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배달 수요 자체가 적고, 고객 앱 설치율도 낮아 실효성 떨어진다는 지적
- 일부 점주는 "단골 고객에게 땡겨요 앱을 알려주며 직접 설치 유도하고 있다"고 밝힘
4. 땡겨요, 누구에게 유리한가?
| 유형 | 적합 여부 | 이유 |
| 소규모 동네 식당 | ✅ 유리함 | 낮은 수수료, 빠른 정산으로 운영비 부담 완화 |
| 고정 단골 위주 가게 | ✅ 유리함 | 직접 홍보 시 효과 있음 |
| 서울 내 신규 매장 | ❌ 제한적 | 앱 인지도 낮고, 노출이 약함 |
| 프랜차이즈 가맹점 | ❌ 비효율적 | 대량 주문/브랜드 홍보에 불리함 |
결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플랫폼 전략
'땡겨요'는 분명히 자영업자 친화적인 수수료 구조와 정산 혜택을 갖춘 플랫폼이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 주문량, 시스템 완성도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 여지가 크다.
현실적으로는 배민+땡겨요의 병행 사용 전략, 또는 단골 기반 영세 매장의 경우 땡겨요 중심 운영 후 단골 유입 전략 등이 현실적인 대응일 수 있다.
배달 플랫폼 시장이 과점화된 지금, 점주들은 단순 수수료 비교를 넘어 플랫폼의 성장성, 지원 시스템, 고객 인식 수준까지 고려한 유연한 운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 자영업자 커뮤니티 실사용 후기 (소상공인연대, 점주카페 등)
- 언론 인터뷰 (머니투데이, 오마이뉴스, 비즈워치 등)
- 땡겨요 파트너센터 및 공식 안내문
2025.04.01 - 배민1 보이콧, 왜 요식업주와 배달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나? [플랫폼 생태계 이슈 분석 #1]
2025.04.01 -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비교: 배민 vs 쿠팡이츠 vs 요기요 vs 땡겨요 [플랫폼 생태계 이슈 분석 #2]
2025.04.01 - 땡겨요, 진짜 자영업자에게 유리한가? 실사용 점주 후기 분석 [플랫폼 생태계 이슈 분석 #3]